구글 픽셀 폴드. (사진=구글 트위터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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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구글이 자사 첫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픽셀 폴드’의 공식 영상을 공개했다.
구글은 4일(현지시간) 자사 트위터를 통해 ‘픽셀 폴드’의 외관 디자인을 볼 수 있는 8초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엔 ‘폴드가 함께 하길’(May The Fold Be With You)란 글과 함께 구글의 주요 디바이스를 둘러볼 수 있는 사이트 링크도 올렸다.
영상 속 ‘픽셀 폴드’는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4’처럼 양 옆으로 펼쳐지는 구조로 표현됐다.
위아래 길이는 ‘갤럭시Z 폴드4’보다 다소 짧아보였고, 커버 디스플레이를 감싸는 베젤은 다소 두꺼운 편이다. 후면 카메라 부분이 다소 높게 튀어나온 것도 인상적이었다.
구글은 트위터에 이 영상만 게재하고 구체적인 성능은 명시하지 않았다. 업계에선 커버 디스플레이는 5.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는 7.6인치로 예상하고 있다. 가격대는 1700달러 수준으로 보고 있다.
구글은 오는 10일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픽셀 폴드’를 비롯해 자사 신제품 4종을 공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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