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2만명대…위중증 138명·사망 7명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4일 전국에서 2만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146명 늘어 누적 3천123만2천74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197명)보다 51명 적어 비슷한 수준이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1일(2만412명) 이후 석달 넘게 2만명을 넘지 않았으나 전날과 이날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1만4천279명)보다 5천867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0일(1만4천85명)보다 6천61명 각각 많다.
박민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전날 중대본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확진자 수가 줄곧 소폭의 증가세를 보인다"며 "우려할 수준은 아니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계속해서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3천791명→1만4천812명→1만3천614명→5천774명→1만5천741명→2만197명→2만146명으로, 일평균 1만4천86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12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 유입 포함)는 경기 5천890명, 서울 4천927명, 인천 1천224명, 경남 901명, 충남 783명, 부산 775명, 전남 746명, 경북 667명, 전북 659명, 대전 619명, 광주 611명, 충북 590명, 대구 586명, 강원 549명, 제주 257명, 울산 223명, 세종 134명, 검역 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8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7명으로 직전일보다 1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천512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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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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