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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청소년 야구대표팀 사령탑에 이영복 충암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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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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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새 BI와 엠블럼

올해 9월 타이완에서 열리는 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한국 야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이영복 충암고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또 동의대 정보명 감독을 11월 중 타이완에서 개최 예정인 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뽑았다고 오늘(3일) 발표했습니다.

협회는 공모로 연령별 국가대표 감독 지원자를 추려 경기력향상위원회 평가로 사령탑을 확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04년부터 충암고를 이끄는 이영복 감독은 2021년 청룡기 전국고교대회와 대통령배 전국고교대회에서 팀을 정상에 올려놨습니다.

프로야구 롯데 출신 정보명 감독은 2019년부터 모교 동의대 지휘봉을 잡아 최근 2년 연속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팀을 3위로 인도했습니다.

한국은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5차례 우승을 했고,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는 지난 2015년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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