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ㅣ스타투데이DB |
메이저리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어린이날을 맞아 1억을 기부했다.
3일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류현진으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류현진의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류현진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완치를 향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해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기부금은 총 4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전달됐다.
류현진은 2020년 코로나19 치료 활동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으며 2014년엔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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