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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키아누 리브스, 전여친 사별 그후 10년만 공개 열애 포착.."가장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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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키아누 리브스가 8세 연하의 여자친구 알렉산드라 그랜트와 달달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58)는 여자친구 알렉산드라 그랜트(50)와 함께 지난 금요일 미국 JFK 국제 공항에 나란히 등장했다.

외신은 "키아누 리브스는 여자친구의 손을 꼭 잡은 채 공항을 이동했다"라며 "'존 윅' 스타는 검은색 재킷과 바지를 입고 검은색 비니 모자를 착용했다. 커플은 캐리어도 직접 끌며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알렉산드라 그랜트는 예술가로, 시각 디자인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그녀는 지난 목요일 뉴욕의 한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 팬들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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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와 알렉산드라는 지난 2019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지만, 두 사람의 로맨스는 바로 시작되지는 않았다고. 지난 2009년 한 디너 파티에서 첫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친구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키아누 리브스는 10년 만에 공개 연애를 시작한 것이다. 키아누 리브스는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며칠 전 내 허니와 함께, 우리는 침대에 있었고 연결되어 있었다. 우리는 함께 웃고 낄낄거렸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 여자친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고 말하기도.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2000년 여자친구 제니퍼 사임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으나 8개월 만에 유산한 바 있다. 게다가 1년 후에는 사임이 2001년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큰 상실감에 빠지기도 했다. 이후 그는 공개 연애를 거의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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