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엘프' 한 장면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스타워즈'·'승리호' 등 유명 SF 웹툰을 그려온 홍작가가 판타지 장르의 신작을 내놨다.
1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홍작가의 신작 웹툰 '엘프'가 최근 연재를 시작했다.
이 웹툰은 보통 사람과 달리 물속에서 오래 숨을 참을 수 있는 소수 민족 '엘프'와 그들의 후예로 지목된 태인에 대한 이야기로, 매주 월요일 연재된다.
임진왜란과 모잠비크 출신 용병, 비무장지대(DMZ) 등 한국적인 소재에 환상적인 설정을 섞었다.
홍작가는 2006년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도로시밴드'를 연재해 웹툰 태동기부터 꾸준히 활동해 온 유명 작가다.
2015년 유명 SF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원작 3부작을 웹툰으로 옮긴 '스타워즈'를 그렸고, 2020년에는 한국 최초의 SF영화인 '승리호'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기 전 영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동명의 웹툰을 연재하기도 했다.
또 스릴러 '현혹', SF 판타지 '기계증식증' 등을 그렸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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