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기네스 펠트로가 자신이 새로운 이혼 방식을 만들어 이혼을 더 쉽게 만든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해 화제다.
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50)는 최근 한 패션 행사에 참석한 후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기네스 펠트로에게 "전남편 크리스 마틴과 우호적으로 이혼한 후 '의식적 분리'라는 단어를 만들어 낸 공로를 인정받는 기분이 어떠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기네스 팰트로는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과 2003년 결혼했으나 11년 후인 2014년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또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모세 마틴과 딸 애플 마틴을 뒀다.
특히 그녀는 이혼 발표 당시 '의식적 분리'(부부 양 쪽이 대화를 통해 화해를 하며 평화롭게 이혼하는 것)라는 단어를 만들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기네스 펠트로는 "그 단어는 내가 만들어낸 것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우리가 몇 년 전 이혼을 발표했을 때보다 지금이 (이혼을)더 쉽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앞서도 기네스 펠트로는 "내 이혼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고 싶다. 이혼을 통해서 얻는 이점도 있다"라며 이혼을 옹호한 바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2018년 드라마 제작가 겸 작가 브래드 팔척과 재혼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