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 5종의 간판 전웅태 선수가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웅태는 결승전 첫 종목인 승마에서 장애물 하나를 놓쳐 5위로 출발했지만, 다음 종목 펜싱 보너스 라운드에서 6전 전승을 차지하며 2위로 올라섰고, 수영에서는 마지막 10여 m를 남기고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마침내 1위로 나섰습니다.
그리고 사격과 달리기를 결합한 레이저 런에서 쐐기를 박았습니다.
2위에 5점을 앞서 5초 먼저 출발한 뒤 단 1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독주를 펼치며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2주 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에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월드컵 2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되찾았습니다.
[전웅태/근대 5종 국가대표 : 좋은 메달로 금메달로 이번에는 따게 돼서 기쁘고요, 월드챔피언십이라든지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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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5종의 간판 전웅태 선수가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웅태는 결승전 첫 종목인 승마에서 장애물 하나를 놓쳐 5위로 출발했지만, 다음 종목 펜싱 보너스 라운드에서 6전 전승을 차지하며 2위로 올라섰고, 수영에서는 마지막 10여 m를 남기고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마침내 1위로 나섰습니다.
그리고 사격과 달리기를 결합한 레이저 런에서 쐐기를 박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