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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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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매디슨+라이스'…뉴캐슬, '1번 타깃' 김민재 포함 UCL 라인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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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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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한 뉴캐슬이 김민재를 포함한 엘리트 선수들 영입으로 더 큰 도약을 계획 중이다.

올 시즌 에디 하우 감독 체제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뉴캐슬은 시즌 막판인 현재까지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다음 시즌 UEFA 대회 참가가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현재 32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승점 62로 3위인 뉴캐슬은 남은 6경기만 잘 치른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확정할 수 있다.

뉴캐슬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면 2002/03 시즌 이후 2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게 된다.

이런 가운데 뉴캐슬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에서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팀을 향상해 줄 영입 대상들을 이미 선별한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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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는 30일(한국시간) "하우 감독은 4명의 엘리트 선수를 쫓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미러는 "하우는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에 출전하기 전 4번의 엘리트 계약을 맺을 준비가 되어있다. 뉴캐슬은 이전에 선전했던 예산보다 훨씬 더 큰 금액으로 이적시장에 접근할 계획으로 보인다. 그들은 1군 자리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4명의 엘리트 선수를 목표로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미러 보도에 따르면 가장 첫 번째 목표는 바로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다.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를 떠나 잉글랜드로 이적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돈 4000만 파운드(약 674억원)에 이적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라며 "김민재는 공을 가지고 전진하는 플레이로 나폴리 공격수들에 편안함을 주기도 했다"라며 장점까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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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현재 뉴캐슬 주전인 파비안 셰어보다 5살가량 어리며, 현재 유럽 최고 수준 수비수이기에 뉴캐슬 전력 보강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그는 미러의 보도대로 수비력과 더불어 팀 빌드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또한 김민재는 바이아웃 조항 덕분에 비교적 낮은 가격에 영입할 수 있다는 점도 뉴캐슬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이유다.

두 번째로 뉴캐슬이 노릴 선수는 바로 아스널 수비수 키어런 티어니다. 티어니는 올 시즌 올렉산드로 진첸코에 밀려 교체 출전을 주로 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 불만을 가져 이적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잇달았는데, 뉴캐슬은 티어니를 댄 번과 맷 타겟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선수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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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티어니에 이어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도 이름을 올렸다. 미러는 "라이스는 뉴캐슬 선발 명단에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선수다. 매디슨의 경우 그가 뉴캐슬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고 상상하기 어렵다"라며 두 선수가 뉴캐슬에 영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유럽 정상급 수비수 김민재를 비롯해 올 시즌 부족했던 포지션에 확실한 자원들을 보강할 의지를 밝힌 뉴캐슬이 오는 여름 얼마나 많은 이적료로 이적시장의 주인공이 될지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 로이터/연합뉴스, 미러 캡처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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