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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물가와 GDP

美 PCE 근원물가 4.6%↑…"시장 전망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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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유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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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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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4.2%로 전월 대비 내려갔다. 다만 근원 PCE 물가지수는 4.6%로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2% 상승해 2월(5.1%) 대비 낮았다.

그러나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예상을 웃돌아 작년 대비 4.6%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는 4.5% 수준이었다.

시장이 PCE 물가가 주목하는 것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통화정책 결정 시 주로 참고하는 지표라서다. 연준은 경제전망 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아닌 PCE 전망치를 내놓는다.

한편 또 다른 인플레이션 지수인 1분기 고용비용지수는 1.2% 올랐다. 시장 예상치(1%)를 웃도는 수준이다.

세종=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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