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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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4.2%로 전월 대비 내려갔다. 다만 근원 PCE 물가지수는 4.6%로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2% 상승해 2월(5.1%) 대비 낮았다.
그러나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예상을 웃돌아 작년 대비 4.6%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는 4.5% 수준이었다.
시장이 PCE 물가가 주목하는 것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통화정책 결정 시 주로 참고하는 지표라서다. 연준은 경제전망 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아닌 PCE 전망치를 내놓는다.
한편 또 다른 인플레이션 지수인 1분기 고용비용지수는 1.2% 올랐다. 시장 예상치(1%)를 웃도는 수준이다.
세종=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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