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스테이트팜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란타 호크스와 1라운드 6차전 경기에서 128-12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 2패 기록,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기다리고 있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오는 2일부터 맞붙는다.
보스턴이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
이날 보스턴은 애틀란타와 접전을 치렀다. 어느 한쪽도 10점차 이상 달아나지 못했다. 동점 15회, 역전 22회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싸웠다.
보스턴은 4쿼터 종료 3분 35초전 알 호포드가 3점슛으로 116-113 리드를 가져온 이후 분위기를 장악했다. 애틀란타의 공격을 연달아 막아내는 사이 제이슨 테이텀이 연속 득점하며 2분을 남기고 121-113까지 달아났다.
애틀란타가 1분 55초 남기고 디존테 머레이의 3점슛으로 격차를 좁히자 바로 마르커스 스마트가 3점슛으로 응수했다. 이후 리드를 끝까지 지켜가며 승리를 가져왔다.
테이텀이 30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제일렌 브라운이 32득점, 스마트가 22득점, 호포드가 10득점 12리바운드 기록했고 벤치에서는 말콤 브록던이 17득점으로 활약했다.
애틀란타는 트레이 영이 30득점 10어시스트, 디안드레 헌터가 20득점, 존 콜린스가 16득점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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