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28일)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아 온 전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전 씨는 앞서 지난달 7일, 미국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며 대마와 DMT 등 마약류로 추정되는 약물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전 씨를 상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을 진행한 결과, 여러 종류의 약물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마약 투약이 의심된다고 폭로한 사람들 가운데 국내에 있는 3명은 정밀감정에서 음성이 나와, 증거불충분으로 입건 전 조사를 종결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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