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해외 스타 소식

[할리웃POP]졸리 아들 '연대생' 매덕스 "서울에서 가장 좋은건 사람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


헤럴드경제


안젤리나 졸리가 윤석열 대통령 백악관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7)와 아들 매덕스(21)는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환영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졸리의 한 측근은 "안젤리나의 가족에게 아시아-미국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그녀와 아이들은 수년 동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라며 "특히 매덕스는 서울 연세대에서 공부했다. 졸리는 지난 20년 동안 인권운동가로서, 난민 운동가로서, 그리고 예술가로서 여러 차례 한국을 찾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졸리와 매덕스는 이번 국빈 만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매덕스는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람들"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헤럴드경제


이혼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캄보디아서 입양한 첫째 아들 매덕스는 한국과 특히 인연이 깊다. 매덕스는 2019학년도 외국인전형으로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에 합격했으며 이후 잠시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했다.

졸리는 2018년 유엔난민기구를 대표해 난민들을 만나면서 서울을 찾은 바 있다. 또 졸리는 2019년에는 매덕스가 연세대에 입학하면서 서울을 함께 방문하기도.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1년 유엔난민기구(UNHCR)의 친선대사로 임명된 후 난민 구호 활동을 벌이는가 하면, 정치 사회 문제 등에서 여성과 관련된 목소리를 내왔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