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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UCL 희망 이어갈 마지막 기회…4위 맨유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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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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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이 떠나간 팬심을 돌릴 수 있을까.

뉴캐슬전 대패의 여파로 감독 대행마저 경질하며 어수선한 분위기에 놓인 토트넘이 맨유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팬들의 지지를 다시 얻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 4위 맨유를 만나는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는 금요일 새벽 4시 15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승점 6점짜리’로 불렸던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처절하게 패배한 이후, 토트넘의 발등에는 불이 떨어졌다. 뉴캐슬이 3위로 올라선 데 반해 토트넘은 저 아래로 내려 앉았기 때문이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6경기. 현재 4위인 맨유는 토트넘보다 두 경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 6점 차이로 앞서가고 있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의 승점을 확보해야 한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한 기회다. ‘대행의 대행’을 세우는 등 혼란스러운 분위기지만, ‘별들의 전쟁’에 참여하기 위한 전력 질주가 필요한 시점이다.

손흥민이 남은 시즌 동안 몇 골을 더 넣을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지난 15일 본머스전에서 리그 8호골이자 프리미어리그 통산 101번째 득점에 성공했던 손흥민이 이번 시즌에도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까. 팀의 승리가 간절한 시점인 만큼, 손흥민이 개인과 팀의 기쁨을 모두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원정팀인 맨유 또한 승리가 간절하다. 세비야에게 1, 2차전 합계 2-5로 완패하며 유로파리그 준결승행에 실패했고, 브라이튼과의 FA컵 준결승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진땀 승을 거뒀다. 최근 두 경기에서 득점이 없었다는 부분도 우려되는 상황. 맨유가 토트넘전에서 시원한 득점으로 챔피언스리그에 한 발 다가갈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노리는 두 팀, 토트넘과 맨유의 맞대결에서 웃을 팀은 누구일까. 내일(28일 금요일) 새벽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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