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톰 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의 근황이 공개됐다. 수리 크루즈는 최근 아빠와 10년 간이나 만나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는 딸 수리 크루즈(17)와 미국 LA 국제공항에 나란히 등장했다.
외신은 "케이티 홈즈와 수리 크루즈는 지난 월요일 밤 공항을 통해 LA를 떠났다"라며 "수리 크루즈의 키는 엄마를 닮은 것 같다. 엄마 케이티 홈즈만큼 훌쩍 자랐다"라고 전했다. 톰 크루즈는의 키는 170cm로, 전처 케이티 홈즈보다 5cm 작다.
이어 "수리 크루즈는 밝은 회색 집업 재킷, 흰색 끈이 달리 스웨트 팬츠, 머리를 양갈래로 땋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라고 덧붙였다.
외신에 따르면 수리 크루즈는 엄마와 아빠의 끼를 닮아 최근 가수로 데뷔한 바 있다. 케이티 홈즈는 "딸이 내 영화 '얼론 투게더'에서 노래 '블루 문'의 커버를 딸이 실제로 녹음했다"라고 밝히며 "수리는 매우 재능이 있다. 그녀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놔둘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톰 크루즈(60) 이혼 후 딸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으며, 그 관계는 지금까지도 회복되지 않고 있다. 한 소식통은 "톰 크루즈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딸을 보지 않았으며, 수리의 삶에 아버지는 자리가 없다"라고 말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톰 크루즈와 수리 크루즈가 멀어진 배경에는 톰 크루즈의 종교 '사이언톨로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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