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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사료·팜스토리 주가 상승 '흑해곡물협정 만료 앞두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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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사료·팜스토리 주가 상승 '흑해곡물협정 만료 앞두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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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한일사료

한일사료


곡물, 사료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1시 6분 기준 한일사료는 4.33%(250원) 상승한 6030원에, 팜스토리는 1.62%(32원) 상승한 2010원에 거래 중이다.

러시아의 경고로 '흑해 곡물 협정'이 중단 위기에 놓이자 유엔 사무총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협정 연장을 촉구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이 보내는 서한에는 흑해 곡물 협정의 개선과 연장, 확장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에 대한 전면 수출 금지는 아름다운 일이 될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그것(전면 수출 금지)은 G7 국가들이 가장 예민하게 여길 상품군에 대한 수출을 우리가 상호주의 차원에서 금지할 것임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 상황(전면 수출 금지)에서는 곡물 거래를 포함해 G7 국가들이 필요로 하는 많은 것들도 끝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다음 달 18일 흑해 곡물 협정 만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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