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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7명·중증 149명…중환자실 37.5%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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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달 22일 오후 대구 중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04.25. lm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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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4월 마지막 주 화요일이었던 지난 24일 전국에서 1만481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817명 늘어 누적 3109만84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5027명)보다는 9790명 많고 1주 전 화요일인 지난 18일(1만5164명) 대비 347명 줄어든 수치다. 통상 일요일 검사량이 반영된 월요일 통계는 확진자 수가 적게 집계되나 월요일에 검사량이 늘어 화요일에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국내발생 사례는 1만479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이 중 11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는 아시아가 20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에서 3명이 확인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7명 증가해 누적 3만4434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로 유지되고 있다.
감염 증세 악화로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3명 증가한 149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32명으로 전날(16명)보다 2배 늘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7.5%로 다시 40% 아래로 떨어졌다. 당국이 확보한 병상 261개 중 163개가 남아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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