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
그룹 세븐틴이 미니 10집 컴백 당일 K팝 역대 초동 1위에 우뚝 섰다.
세븐틴은 24일 오후 6시 미니 10집 ‘FML’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국내외 선주문량 464만장을 넘기며 K팝 앨범 최다 판매량 경신을 예고했는데, 발매 한 시간 만인 24일 오후 7시 200만 장을 넘어선 데 이어 발매 두 시간 만인 오후 8시 기준 375만 장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의 초동 판매량 206만 장을 훌쩍 넘어서는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을뿐 아니라 역대 K팝 앨범 초동 신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초동 판매량 1위는 방탄소년단이 2020년 2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7’의 337만 장이다.
음원 순위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세븐틴의 더블 타이틀곡 ‘손오공’은 멜론 오후 8시 차트 기준 4위, ‘F*ck My Life’은 8위에 각각 랭크됐다. 또 세븐틴 유닛 부석순이 지난 2월 발표한 ‘파이팅 해야지’도 5위까지 순위가 오르며 콘크리트 음원차트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세븐틴의 ‘FML’에는 더블 타이틀곡 ‘F*ck My Life’와 ‘손오공’을 비롯해 유닛 곡인 ‘Fire’(힙합팀), ‘I Don’t Understand But I Luv U’(퍼포먼스팀), ‘먼지’(보컬팀) 및 단체 곡 ‘April shower’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