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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가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인텔리안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18.24%(1만4900원) 내린 6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인텔리안테크는 21일 약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하고, 보통주 154만6000주를 발행가 6만4700원에 발행하기로 했다
자금조달 목적은 운영자금(800억 원)과 채무상환자금(200억 원)이다. 이중 운영자금은 원재료 매입(300억 원)과 R&D 비용(500억 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청약 예정일은 7월 5~6일이며, 신주권 교부예정일 및 상장예정일은 7월 27일이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위성통신 안테나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연구개발(R&D) 투자는 필요했지만, 규모나 방식을 고려했을 때 단기적으로 주가 조정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투데이/손민지 기자 (handm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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