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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민준과의 인터뷰
- 3라운드를 마쳤다. 경기 소감은?
마지막 2개 홀에서 보기를 범해 너무 아쉽다. 오늘 밤 잊지 못할 것 같다. 전체적으로 코스 내 돌풍이 너무 불었고 플레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강한 바람 탓에 라이를 제대로 보지 못해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 오늘 바람이 많이 불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힘들었는지?
그린이 너무 딱딱했다. 짧은 거리의 퍼트임에도 신경이 많이 쓰였다. 평소 같았으면 쉽게 성공시킬 거리였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공이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
-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다면 예상하는 스코어는?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다면 모든 선수들의 평균 스코어가 올라간다. 평균 2~3언더파 되지 않을까(웃음)
- 지난해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지난해 매치플레이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거줬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제 남은 건 우승 하나 뿐이라고 생각한다. 겨울 전지훈련 동안 연습량을 늘리기 보다 체력과 코어 운동에 집중했다.
- 파이널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출발하는데?
챔피언조라고 다를 건 없다. 4일동안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플레이하고 싶다. 오늘 저녁에 같이 운동하는 박성국, 이대한 선수들과 맛있게 식사하며 내일 경기를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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