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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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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필라델피아, 브루클린 잡고 2R까지 '1승'…맥시 원맨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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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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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슛 준비하는 타이리스 맥시

미국프로농구 NBA 필라델피아가 브루클린에 3연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필라델피아는 오늘(21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 3차전에서 브루클린을 102대 97로 제압했습니다.

홈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모두 이기고 원정 2연전의 첫 경기에서도 승리한 필라델피아는 1승만 더하면 2라운드에 진출합니다.

타이리스 맥시가 막판 승부처에서 눈부신 '원맨쇼'를 펼치며 필라델피아를 승리로 인도했습니다.

필라델피아가 96대 91로 뒤지던 4쿼터 종료 2분여 전에 맥시가 좌중간에서 3점을 꽂아 격차를 좁혔습니다.

이어진 브루클린 공격에서 맥시는 로이스 오닐의 패스를 가로채고 직접 레이업을 올려 96대 96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맥시는 44초를 남기고는 스텝백 3점까지 꽂아 필라델피아에 99대 96 역전을 안겼습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후보인 조엘 엠비드도 종료 8초 전 스펜서 딘위디의 레이업을 블록해 팀 승리에 이바지했습니다.

만약 들어갔다면 동점이 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브루클린은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필라델피아는 5초를 남기고 터진 디앤서니 멜튼의 투핸드 덩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맥시는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많은 25점을 기록했는데, 이 중 10점을 4쿼터에 넣었습니다.

엠비드는 14점 10리바운드 2블록, 제임스 하든은 21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브루클린에서는 미칼 브리지스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6점을 올렸으나 패배에 빛이 바랬습니다.

서부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홈에서 새크라멘토를 114대 97로 제압하고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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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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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도사' 스테픈 커리가 3점 6개를 포함해 36점을 쓸어 담으며 골든스테이트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피닉스는 LA 클리퍼스를 129대 124로 물리치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다시 앞서나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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