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2월보다 0.1% 올랐습니다.
전달과 비교한 생산자물가가 오른 건 지난 1월 이후 석 달 연속입니다.
항목별로는 농산물과 석탄·석유제품 가격 등은 하락했지만, 화학제품과 음식점·숙박 물가가 각각 0.7%씩 오르면서 전체 물가 오름세를 이끌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변동, 공공요금 인상 등의 변수가 많아 앞으로 생산자물가에는 불확실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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