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가 뛰고 있는 나폴리를 누르고 준결승에 올라간 AC밀란 선수들이 라운드의 팀에 대거 뽑혔다.
영국 '90min'은 20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맨체스터 시티 선수가 4명이었고 레알 마드리드 소속은 2명이었다. AC밀란 선수도 4명이었고 인터밀란 소속은 딱 1명이었다. 모두 4강에 오른 팀에서 선수들이 선발됐다.
공격진은 하파엘 레앙(AC밀란), 엘링 홀란드(맨시티),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구성했다. 레앙은 나폴리 격파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차전은 김민재에 막혀 다소 존재감이 없었지만 김민재가 징계로 빠진 2차전은 날라 다녔다. 맹활약을 펼치면서 AC밀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홀란드는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각종 득점 기록을 깼다. 괴물 같은 본능을 이어가면서 UCL 득점 1위를 유지했다. 호드리구는 2차전 멀티골로 레알에 준결승 티켓을 선사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림 벤제마,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 다른 레알 동료들을 제치고 선정된 이유였다.
중원은 니콜로 바렐라(인터밀란),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시티)가 구축했다. 인터밀란 중 유일하게 선발된 바렐라는 강력한 압박 능력과 공수 관여도로 인상을 남겼다. 로드리는 바이에른 뮌헨과 1차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책임졌고 존 스톤스와 중원을 구성했다. 실바는 우측과 중앙을 넘나들며 영향력을 행사했다.
수비진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 피카요 토모리, 다비드 칼라브리아(이상 AC밀란), 후벵 디아스(맨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마이크 메냥(AC밀란)이 차지했다. 메냥은 미친 선방 능력으로 AC밀란의 승리를 지켰다.
사진=90min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