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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승하/장하준 기자] 쉼없이 달려온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이제 딱 4팀만이 남았습니다.
먼저 바이에른 뮌헨을 제압한 맨체스터 시티가 복수에 도전합니다. 맨시티의 4강 상대는 첼시를 꺾고 올라온 레알 마드리드.
두 팀은 지난 시즌 4강에서 격돌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1차전에서 4대3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한발짝 다가갔던 맨시티. 2차전에서 리야드 마레즈의 선제골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는데요.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호드리고의 멀티골로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그리고 카림 벤제마의 골이 터지며 대역전패를 당했는데요.
그날의 수모를 잊지 않은 맨시티는 복수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반면 레알은 대회 최다 우승팀 DNA를 살려 다시 한번 맨시티를 제압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매치업 역시 흥미롭습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밀라노 형제가 마주쳤는데요. AC밀란은 나폴리를 꺾었고, 인터밀란은 벤피카를 제압하고 올라왔습니다. 두 팀은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만난 것은 무려 20년 만입니다.
컵대회 포함 두 팀의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은 3승 1무 1패로 인터밀란이 우세를 점했습니다.
흥미로운 대진이 성사된 챔피언스리그 4강. 과연 어느 팀이 결승에 올라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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