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인사하는 강성희 의원과 오은미 전북도의원. 오른쪽은 윤희숙 상임대표.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강성희 의원의 당선으로 주가가 오른 진보당이 거대 양당의 틈새를 파고들고 있다.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2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년 총선에서 원래 80명가량 후보를 내려고 구상했는데 100명 정도로 확대했다"며 "조만간 대표단 워크숍을 통해 후보 수를 확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영호남 동시 당선과 비례대표를 포함해서 10명 당선이 목표"라며 "진보당이 제3당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전북지역의 경우 진보당은 강성희 의원이 당선된 전주을 선거구를 비롯해 익산갑, 군산 등 3∼4곳에 후보를 낼 방침이다.
전권희 진보당 전북도당 정책위원장은 "개혁과 민생으로 승부를 가려 전북 정치를 경쟁과 대안의 정치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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