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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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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구독자 166만명" KB증권 프라임클럽 성공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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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구독경제 모델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

비대면 채널로 PB상담 서비스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KB증권은 업계 최초 회원제 자산관리서비스인 ‘프라임 클럽’이 서비스 오픈 3년 만에 166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데일리



KB증권의 ‘프라임 클럽’은 고객에게 시장주도주, 기관·외국인 실시간 수급 분석,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매매타이밍 정보, 프라임 증권 방송 등의 투자정보와 프라임PB의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회원제 자산관리서비스다.

2020년 4월에 서비스를 오픈한 프라임 클럽은 20일 현재까지 166만명의 투자자들이 구독하고 있다.

프라임 클럽 성공 비결은 다양한 콘텐츠로 투자자의 길잡이가 되고 있는 점이다. 장이 시작하면서 강세를 보이는 종목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쩜상랭킹’, 전문가의 시선으로 종목이나 섹터의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살까말까’, 매수·매도가 뿐만 아니라 손절가까지 제공하여 투자종목 선정시 빠른 결정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오늘의 추천주’ 등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매일 시장의 수급과 핵심 종목을 발빠르게 분석하는 ‘지금 기관이 사는 종목’,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옥석을 찾아서 분석해주는 스몰캡 탐방리포트인 ‘텐베거 리포트’, 직접 유망 기업을 탐방하고 그 후기를 알려주는 ‘온라인IR’ 등의 유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프라임 클럽 소속 전문가 4명을 책임지고 있는 민재기 투자콘텐츠 팀장은 고객의 높은 서비스 만족도 비결에 대해 “주식은 단순히 열심히 공부 한다고 누구나 다 잘할 수는 없다”며 “그러나 공부하지 않은 전문가 중에 고객을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전문가는 절대 나올 수가 없다. 시장을 공부하고, 기업을 공부하고, 고객을 알아야만 고객들께 투자 성공을 안겨줄 수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프라임 클럽 투자콘텐츠팀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성공 비결은 프라임 클럽의 프라임PB가 제공하는 촘촘하고 강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은 원하는 프라임PB를 지정하거나 매칭해 주는 프라임PB와 전화로 즉시 상담 또는 원하는 시간에 ‘전화상담 예약’하여 투자 상담 및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통화가 어려운 고객은 ‘프라임 게시판 상담’ 및 카카오톡 메시저를 이용한 ‘프라임 상담톡’을 이용하여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 후에는 프라임PB의 상담을 별점으로 평가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마지막 성공 비결은 프라임 클럽 투자설명회를 통한 고객과의 접점 확대 및 온라인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한 점이다. 프라임 클럽은 지난 3월 31일 부산에서 부산지역의 KB증권 PB와 KB국민은행 PB가 함께 참여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고객에게 증권·은행의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양질의 투자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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