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컴투스,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 최초 공개…2분기 상용화 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컴투버스의 실제 가상 오피스 모습을 담은 비주얼 영상 공개 이미지./제공=컴투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컴투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의 가상 오피스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19일 컴투스 계열사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는 올 2분기 상용화 예정인 컴투버스의 실제 가상 오피스 모습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컴투버스의 업무 공간과 그 기능을 한 눈에 알기 쉽게 설명한다. 동료와의 대화부터 회의, 프레젠테이션 등 여러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직접 시연하며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이어주는 가상 오피스 환경을 소개한다.

먼저 주된 업무 공간인 '팀룸은 구성원만 접근할 수 있는 독립된 형태로 생성된다. 팀 프로젝트와 관련된 문서, 일정 등 여러 콘텐츠와 정보 등을 확인하고, 구성원과 시각 자료 등을 활용해 발표, 회의 등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부서 간 협업 및 사내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회의실도 마련된다. 입장과 동시에 보이스콜이 진행되며, 음성인식 기술 기반으로 한 회의록 기능을 도입해 대회가 자동으로 문서화되고 참석자 전원에게 공유되는 등 보다 편리한 회의 환경을 제공한다. 모든 직원이 접근 가능한 메인 로비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조성된다. 아바타가 지정 공간 안에 들어오면 별도의 대화 초대 없이도 자동으로 보이스콜 기능이 활성화돼 직접 음성으로 소통할 수 있다.

또한 회사의 소식과 공지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로비 내 보드를 마련했다. 로비의 출입구를 기업 인사 시스템과 연동, 아바타 통과 시 자동으로 근태를 체크하도록 해 보안과 효율성도 강화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공개한 가상 오피스는 올해 초 개발을 완료해 현재 세부 디자인과 사용감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분기 중 기업 및 일반 대상의 오피스 상용화에 돌입한다. 오는 3분기에는 프라이빗 토지 분양을 비롯한 컨벤션센터 등 마이스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내년 상반기 여러 파트너사의 메타버스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컴투버스는 법인 출범 1년 만에 상용 버전의 첫 서비스를 앞둘 정도로 메타버스 서비스 기획과 개발을 집중력 있게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여러 산업 분야의 유력 기업들과 투자 및 파트너십으로 강력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