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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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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 신설대회 '골프존 오픈' 내일 제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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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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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우승 때 고군택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2023 시즌 두 번째 대회이자 신설 대회인 '골프존 오픈 인 제주'가 내일부터 나흘간 골프존카운티 오라(파72·7천195야드)에서 열립니다.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은 1억 4천만 원입니다.

지난 16일 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코리안투어 데뷔 4년 만에 생애 첫 승을 올린 고군택이 고향 제주에서 2연승에 도전합니다.

코리안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지난해 8∼9월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의 서요섭이 작성한 바 있고, 개막전과 직후 대회 2연승은 2007년 토마토저축은행 오픈과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김경태 이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1∼3라운드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날 고군택에게 우승을 내주고 3위로 마친 서요섭은 시즌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합니다.

지난 시즌 2승을 거둔 김비오와 박은신, 한국오픈 우승자 김민규 등도 이번 대회 우승 경쟁에 가세합니다.

지난해 장애인 US오픈 골프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승민은 추천 선수로 출전합니다.

개인 통산 23번째이자 올해 처음으로 코리안투어 대회에 나서는 이승민은 5번째 컷 통과를 노립니다.

올가을 예정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아마추어 국가대표 장유빈과 조우영도 출전해 프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룹니다.

지난해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역대 최연소 컷 통과 기록(13세 4개월)을 세운 2009년생 안성현은 2주 연속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합니다.

안성현은 지난주 개막전에서는 컷 탈락했습니다.

스크린골프를 비롯해 다양한 골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골프존은 이번 대회와 11월 골프존-도레이오픈 등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 2개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섭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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