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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올 1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규모가 작년 4분기보다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기사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1분기 DLS 발행금액은 5조2013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0.2%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DLS 발행종목수(DLB 포함)는 445종목으로 전 분기 대비 6.3% 줄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8.2% 늘었다.
발행형태별로 보면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57.2%를 차지했고 사모가 32.8%였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금리연계 DLS가 전체의 79.6%였고, 신용연계 DLS가 19.6%로 집계됐다. 이 두 유형이 전체 발행금액의 99.2%를 담당했다.
1분기 DLS는 총 18개사가 발행에 참여했으며, 하나증권이 1조3099억원으로 최대를 기록했다. 그 뒤를 한화투자증권(8961억원), 신한투자증권(7101억원)이 이었다. 상우 5개 증권사의 발행금액은 3조6299억원으로 전체 발행의 69.8%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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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DLS 총 상환금액은 5조3033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137.1% 상승했다. 상환유형별로는 만기상환 금액이 4조5953억원으로 전체 상환의 86.7%다. 조기상환과 중도상환은 각각 11%, 2.3%를 차지했다.
3월말 현재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32조6672억원으로 작년 4분기보다 0.7% 증가했고, 작년 1분기보다는 16.7%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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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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