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래드 피트와 이혼한 안젤리나 졸리(47)가 현재 연애에 관심이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그동안 많은 유명한 인사들과 연애를 했으나 요즘에는 자녀의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졸리는 지난 2016년 브래드 피트와 이혼했다. 이후 그녀는 "이혼 후 조금 더 강해졌다"라며 "우리 모두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어머니로서, 무엇보다도 아이들에 대한 책임이 있다. 내 아이들은 사춘기를 거치고 있으며, 모든 것은 그 다음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 졸리의 한 소식통은 과거 "그녀는 현재 로맨틱한 관계를 맺는 데 관심이 없다. 누구와도 데이트를 하지 않고 있고 아주 오랫동안 연애를 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그동안 배우 조니 리 밀러, 제니 시미즈, 빌리 밥 손튼, 발 킬머, 브래드 피트, 더 위켄드와 공개적으로 교제를 했으며, 이중 조니 리 밀러, 빌리 밥 손튼, 브래드 피트와는 결혼까지 했다.
졸리의 가장 최근 열애설 상대는 재산이 5경에 달하는 로스차일드 가문 상속자 데이비드 메이어 드 로스차일드(44)다. 두 사람은 최근 점심 식사를 하며 데이트를 했으나 양 측 모두 단순한 비즈니스 미팅이었다고 부인한 바 있다.
데이비드 메이어 드 로스차일드는 환경운동가이자 탐험가로 유명하다. 지난 2010년에는 플라스틱 페트병으로 배를 만들어 태평양을 건넌 바 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16년 이혼했다. 졸리는 전남편 피트와의 사이에서 캄보디아에서 아들 메덕스, 베트남에서 아들 팍스,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했으며, 둘 사이에 직접 낳은 딸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 등 6명의 자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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