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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키아누 리브스, 49세 예술가 여친과 뜨거운 키스 포착..'존 윅'은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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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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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가 여자친구 알렉산드라 그랜트와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58)는 지난 토요일 미국 LA 게펜 컨템포러리에서 열린 2023 모카 미술관 갈라 행사에 참석해 여자친구 알렉산드라 그랜트(49)와 공개적으로 키스를 했다.

외신은 "두 사람이 손을 꼭 잡은 채 레드카펫에 도착, 애정이 섞인 포옹을 하며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뜨거운 키스를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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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키아누 리브스는 트레이드 마크 장발에 턱수염을 기른 채 슈트를 입고 등장했고, 여자친구 그랜트는 화려한 붉은색 꽃무늬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매력을 자랑했다.



외신은 "두 사람이 정확히 언제 만나기 시작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2011년 쯤 시작된 것 같다"라며 "아트북 협업을 위해 함께 일을 하면서 애정을 쌓았고, 출판사 'X Artists' Books'를 공동 설립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2019년 공개 커플로 데뷔했다. 플라토닉에서 로맨틱으로 관계가 바뀌었다. 2022년 6월 4일 함께 걸으면서 공개 연애로 전환했다"라고 덧붙였다.

알렉산드라 그랜트는 예술가로, 시각 디자인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또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책을 쓰며 함께 활동한 바 있다. 또 키아누 리브스가 여자친구를 직접 공개한 것은 10년 만이다.

키아누 리브스는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며칠 전 내 허니와 함께, 우리는 침대에 있었고 연결되어 있었다. 우리는 함께 웃고 낄낄거렸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 여자친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고 말하기도.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2000년 여자친구 제니퍼 사임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으나 8개월 만에 유산한 바 있다. 게다가 1년 후에는 사임이 2001년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큰 상실감에 빠지기도 했다. 이후 그는 공개 연애를 거의 하지 않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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