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디카프리오의 여성 편력이 26세의 어린 여배우로부터 조롱을 당했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에서 아리아 스타크 역을 맡았던 배우 메이지 윌리엄스(26)는 최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디카프리오를 조롱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녀는 SNS를 통해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를 언급했다.
한 팬은 "26세의 생일을 맞은 당신은 이제 디카프리오와 데이트하기에는 너무 늙었다"라고 말했고, 메이지 윌리엄스는 "불쌍한 디카프리오"라고 깨진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댓글을 달았다.
디카프리오가 25세 이하, 금발의 모델과 사귄다는 사실은 이제 할리우드에서는 일종의 밈이 된 것으로 보인다.
러셀 크로우 역시 디카프리오가 25세 이하의 여성만 사귄다는 사실에 대해 공개적으로 농담을 하며 풍자한 바 있다.
반면 유명 여성 셀럽들은 공개적으로 디카프리오를 비난하기도 했다.
유명 모델이자 기상 캐스터 울리카 존슨(55)은 칼럼을 통해 "대다수의 사람들은 디카프리오가 자신보다 많이 어린 여성들을 만나고 다니는 것에 대해 불쾌하고 역겹다고 생각한다"라며 "할리우드 스타의 화려함을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어린 여성이 자신의 아버지 뻘 나이의 남성과 열애를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라고 적었다.
또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라이언 역시 디카프리오에 대해 "어린 여성과 만나는 것은 범죄가 아니지만 정말 소름이 끼친다"라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최근 자신의 여성 편력 이미지를 버리고 싶어 한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 바 있다. 성숙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길 원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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