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할인 매출 증가…배송비 절감 드라이브스루 인기
메가마트 할인행사 [자료사진]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커지자 부산 유통업계가 알뜰 쇼핑객을 위한 할인행사에 나서고 있다.
15일 부산 유통업계에 따르면 메가마트 온라인 쇼핑몰인 '메가마트몰'이 올해 들어 온라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할인 행사 상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배송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이용객은 40% 늘어났다.
인기 생필품인 라면, 즉석밥 등 가공식품과 채소, 수산물, 정육 등 신선식품도 작년보다 20% 매출이 신장했다.
메가마트는 온라인 최고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묻지마 할인' 행사를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롯키데이 |
롯데마트도 13일부터 26일까지 롯데 8개 유통사가 참여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롯키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고객 수요가 높은 '25대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19일까지 '1등급' 한우 등심을 50% 할인해 5천690원에 판매하고, '물가안정 참치회'를 기획해 1만9천900원에 제공한다.
봄철 나들이와 캠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대표 즉석 조리식품인 '갱엿 순살 닭강정(대)'을 8천450원에 판매한다.
상품 할인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고객 참여 행사도 이어진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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