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매튜 맥커너히와 우디 해럴슨이 가족일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다수 매체는 매튜 맥커너히가 출연한 팟캐스트 '렛츠 토크 오프 카메라'(카메라 밖에서 얘기합시다)의 내용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맥커너히는 "우리 아이들은 해럴슨에게 삼촌이라고 부르고, 해럴슨의 자녀들도 내게 삼촌이라고 한다"며 "우리 사진을 보고 서로를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우디 해럴슨과 '트루 디텍티브'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그와 함께 떠난 가족 여행 도중 어머니가 우디 해럴슨의 아버지 찰스와 알던 사이였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맥커너히는 "우리는 계속해서 '알고 있다'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풀어냈고, 어머니가 이혼을 했을 때 해럴슨의 부친이 휴가 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서부 텍사스에 관련 영수증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디 해럴슨의 부친은 과거 유명했던 청부살인업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럴슨이 7세일 때 이혼했고 2007년 69세를 일기로 옥중에서 사망했다.
다만 매튜 맥커너히는 아직 DNA 검사는 받지 않았다면서 "53년 동안 내 아버지라고 믿어온 사람이 아버지가 아닐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며 고민하기도 했다.
한편, 매튜 맥커너히와 우디 해럴슨은 새로운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다시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