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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9명 발생했다.
1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371명, 전남에서 378명 등 총 74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12일 806명(광주 338명, 전남 468명)에 비해 57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 6일 703명(광주 342명, 전남 361명)보다는 46명 늘었다.
광주 확진자 371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825명을 유지했다.
전남 확진자 378명은 모두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누적 99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11개소에서 1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156명(41.3%)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목포 52명, 여수 49명, 광양 48명, 순천 41명, 나주 32명, 영광 24명, 화순 17명, 무안 16명, 담양·함평·신안 11명, 보성 10명, 고흥 9명, 장성 7명, 강진·영암 6명, 구례 4명, 완도·진도 3명, 곡성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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