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식 후 기념촬영에 임한 김병준 KGT 대표이사(왼쪽)와 최영훈 풀스윙코리아 대표이사(사진=K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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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풀스윙코리아(대표이사 최영훈, 이하 풀스윙코리아)가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경기 성남시의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최영훈 풀스윙코리아 대표이사, 김병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풀스윙코리아는 KPGA 공식 시뮬레이터로 선정됐다. 또한 KPGA 빌딩에 풀스윙 프로 2.0, 풀스윙 키트 등 시뮬레이터 기기를 설치하고 골프 전문가 교육에 필요한 KPGA 투어 선수의 데이터 수집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준 KGT 대표이사는 “한국프로골프산업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 보내주시는 풀스윙코리아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풀스윙코리아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과학적인 골프 교육을 실천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훈 풀스윙코리아 대표이사는 “풀스윙코리아가 KPGA 공식 파트너로 협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풀스윙코리아는 타이거 우즈 런치 모니터 풀스윙 키트, PGA 공식 시뮬레이터 풀스윙 프로 2.0, 버추얼 그린 등을 통해 KPGA의 데이터를 활용한 골프 전문가 교육에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TGL 골프 리그와 TOP 골프 스위트와 같은 새롭고 즐거운 골프 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스윙은 1968년 설립돼 멀티스포츠 시뮬레이터 생산 기업이다. 타이거 우즈가 직접 기술 개발에 참여한 런치 모니터는 이용자들에게 스윙 데이터와 실시간 볼 피드백을 제공한다. 우즈, 존 람, 조던 스피스, 제이슨 데이, 개리 우들런드 등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2022시즌 코리안투어 장타상을 받은 정찬민(24)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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