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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케이티 홈즈(44)는 파파라치로 가득 찬 어린 시절을 보낸 딸 수리를 '보호'하고자 하는 책임감이 있다.
케이티 홈즈는 최근 '글래머'와의 인터뷰에서 "딸이 어렸을 때 눈에 띄었기 때문에 딸과 함께 사는 내게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딸을 보호하자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16살 된 딸 수리에 대해 언급을 아끼던 홈즈는 다만 수리의 엄마가 돼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드러냈다.더불어 "그녀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랍다"라고 딸을 칭찬했다.
현재 16살인 수리는 그녀의 유명한 부모님 덕분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자랐다.
하지만 아빠인 톰 크루즈(60)는 이혼 후 그의 딸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고, 그들의 관계는 아직도 회복되지 않았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종교 사이언톨로지는 크루즈와 그의 딸의 관계가 몰락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 소식통은 지난 3월 페이지 식스에 "크루즈가 그의 딸을 오랫동안 보지 못했고 그녀의 삶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2년 바우어 미디어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소송에 대한 증언에서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 교회와의 관계가 자신이 딸과 거리를 두는 데 역할을 했다고 인정했다.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로부터 수리를 보호하기 위해' 홈즈가 그들의 관계를 끝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그렇다"라고 대답한 것.
한편 홈즈가 수리를 스포트라이트로부터 보호하려고 노력하는 동안, 영화 '레어 오브젝트', '얼론 투게더' 등의 작품 작업에 수리를 포함시켰다.
홈즈는 인터뷰에서 수리에게 '내 영화에 무언가를 기여해달라'고 항상 요청한다고 말했다. 수리의 노래는 홈즈의 2022년 영화 '얼론 투게더'의 오프닝 크레딧에 사용됐다.
수리는 또한 캐슬린 테사로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홈즈의 감독 데뷔작인 '레어 오브젝트'에서도 노래를 부른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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