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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가공 간편식 전문 기업 에버헬스케어, ‘비단식당’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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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제공 : 비단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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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늘푸른에서 사명을 변경한 곡물가공 간편식 선식, 미숫가루의 명가 ㈜에버헬스케어 (대표이사 배대주)가 간편식 브랜드 ‘비단식당’을 론칭했다.

비단식당은 비거노믹스(Veganomics)의 트렌드에 맞춰 나온 브랜드로, ‘맛, 그 이상을 원한다’를 슬로건으로 삼는다. 비거노믹스는 채식주의자(Vegan)와 경제(economics)를 합친 말로, 식물성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 전반을 이른다.

비단식당이 출시한 제품 중 쉐이크형 제품은 대체당으로 각광 받고 있는 스테비아를 넣어 따로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도 단맛을 내며 식물성 원료를 베이스로 한 저당, 고단백질 한 끼를 맛볼 수 있다.

에버헬스케어 관계자는 “전 세계 식물성 식품시장 규모가 매년 평균 18.6%씩 성장해 오는 2030년엔 214조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식물성 단백질을 모티브로 한 비단식당을 론칭했다. 오는 4월 백화점, 할인점, SSM 출시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입점과 이커머스 입점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버헬스케어는 비단식당 브랜드로 금년 연말까지 30여가지의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비단식당 공식 SNS를 통한 신제품 체험단 모집, 오프라인 샘플링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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