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톰 크루즈와 전처 케이티 홈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44)는 최근 미국 패션 매거진 글래머와의 인터뷰를 통해 "딸 수리 크루즈는 (파파라치 때문에) 어린 나이에 너무 눈의 띄었기 때문에 내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딸을 보호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사이에서 2006년 태어난 딸 수리 크루즈는 갓난아기 시절부터 인형 같은 미모로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남다른 인기 때문에 파파파라치의 표적이 되어 일거수일투족이 사진을 통해 공개됐고,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수리 크루즈가 직접 말하기도 했다.
특히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가 2011년 이혼을 하면서 수리 크루즈의 대한 대중의 집착은 더욱 거세졌다. 이후 케이티 홈즈는 딸 수리를 보고하기 위해 다수의 인터뷰에서 딸 수리를 거의 언급하지 않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케이티 홈즈는 "수리 크루즈는 놀라운 사람이다. 수리가 내 딸이 되어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톰 크루즈(60) 이혼 후 딸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으며, 그 관계는 지금까지도 회복되지 않고 있다. 한 소식통은 "톰 크루즈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딸을 보지 않았으며, 수리의 삶에 아버지는 자리가 없다"라고 말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톰 크루즈와 수리 크루즈가 멀어진 배경에는 톰 크루즈의 종교 '사이언톨로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