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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광폭 행보, 5월초 이집트 등 아프리카 4개국 순방 검토

뉴시스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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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광폭 행보, 5월초 이집트 등 아프리카 4개국 순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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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말~5초 연휴 가나·케냐·모잠비크도 방문 조율
[바르샤바=AP/뉴시스]지난달 2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2023.04.12.

[바르샤바=AP/뉴시스]지난달 2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2023.04.12.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에 이집트 등 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정부가 11일 발표했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달 말에서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연휴 '골든위크'에 글로벌 사우스로 불리는 신흥·개발도상국 이집트·가나·케냐·모잠비크 순방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기시다 총리가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을 확인할 것"이라고 순방 의의를 설명했다.

일본에서 올해 골든위크는 4월29일 '쇼와(昭和)의 날'을 시작으로 5월3일 헌법기념의 날, 5월4일 녹색의 날, 5월5일 어린이 날까지 이어진다.

일본은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이다. 5월19~21일 히로시마(?島)에서 G7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아프리카 방문은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집트 등 4개국을 민주주의 진영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경계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친강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올해 1월 취임 후 첫 외국 방문지로 아프리카를 꼽았다. 아프리카 5개국을 순방했다.

러시아는 식량공급 등으로 아프리카에 가하는 압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3월 유엔 총회에서 러시아 비난 결의를 기권한 35개국 중 약 절반이 아프리카 국가들이었다.


이에 일본은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공을 들이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10일 집권 자민당 간부회에 참석해 "G7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사우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관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총리가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건 2016년 이후 약 7년 만이다. 복수의 아프리카 국가를 방문하는 것은 2014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일본 외무성이 11일 발표한 외교청서에는 글로벌 사우스 기술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가치관과 이해의 차이를 극복하는 포섭적인 접근으로, 가능한 많은 신흥국·개발도상국과 협력해 나가는 것이 극히 중요"하다고 명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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