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후 연락사무소·군통신선 단절
[그래픽] 북한 연락채널 차단·복원 주요 일지 |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하채림 기자 = 북한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 정기 통화에 엿새째 응답하지 않았다.
북한은 12일 오전 9시 우리 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및 동·서해 지구 군 통신선 업무 개시 통화 시도에 답하지 않았다.
남북은 평소 공동연락사무소 채널로 매일 오전 9시 개시통화, 오후 5시 마감통화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 당국은 군 통신선으로 매일 오전 9시 개시통화, 오후 4시 마감통화를 진행한다.
북한은 지난 7일부터 우리 측의 공동연락사무소 및 군 통신선 정기 통화 시도에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전날 성명을 통해 북한의 무응답과 관련,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북한이 통화에 답하지 않는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근 진행된 한미 연합연습이나 북한인권보고서 공개 발간 등에 대한 반발성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남북 통신선 및 개성공단 무단가동 관련 브리핑 |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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