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27)는 지난 7일 자신의 외증조부가 독립유공자라는 사실을 밝혔다. |
전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증조부 사진을 게재하며 "제 친어머니의 친할아버지 최창용님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애국지사)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립대전현충원 홈페이지에서 외증조부인 최창용 선생의 공훈록을 캡처해 올렸다.
공훈록에 따르면 최 선생은 1919년 부산 동래군 기장면 독립만세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1년 6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1980년 작고한 최 선생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됐고, 1994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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