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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HTC, 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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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와일드파이어 E3 라이트 스마트폰 [사진: H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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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HTC는 고가형 모델이 아닌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보급형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고 9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전했다.

현재 HTC가 출시하는 스마트폰은 저가 모델인 와일드파이어(Wildfire) 시리즈 제품들이다.
HTC는 중저가형 와일드파이어 E3 라이트로 스마트폰 시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우선, 와일드파이어 E3 라이트는 대형 6.5인치 HD+ 인셀(In-cell) 워터드롭 스크린과 듀얼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HTC의 새로운 스마트폰은 옥타코어 기반 유니속(Unisoc) SC9863 프로세서와 32GB 또는 64GB의 메모리가 결합돼 작동한다. 여기에 듀얼심 슬롯도 지원한다. 측면에는 지문 센서 겸용 전원 버튼, 그리고 대용량 5000mAh 배터리도 탑재돼 최대 7시간의 비디오 재생, 9시간의 게임 재생을 보장한다.

HTC는 안드로이드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저가 보급형 제품으로 제3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HTC의 와일드파이어 E3 라이트 스마트폰은 올 상반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시판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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