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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33회 이해랑연극상에 배우 김재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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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33회 이해랑연극상에 배우 김재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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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엔 춘천인형극제
김재건, 조현산.

김재건, 조현산.


이해랑연극재단(이사장 이방주)과 조선일보사가 함께 운영하는 이해랑연극상 제33회 수상자로 배우 김재건(75)씨가 선정됐습니다.

이해랑연극상 심사위원회는 “반세기를 한눈 팔지 않으며 연극 무대를 지켰고 그중 40년간 국립극단과 영욕을 함께하며 수많은 명편(名篇) 무대에 선 귀한 배우”라며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과 인물 창조의 독창성을 제시했으며 정통 사실주의 연기의 정점을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씨에게는 상금7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합니다.

심사위원회는 또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이사장 조현산)를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1989년 첫발을 뗀 춘천인형극제는 인형극인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인형극제로 성장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5시 조선일보 본사 편집동 1층 ‘조이’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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