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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요르단군 "시리아국경부근 영공에서 로켓포탄 폭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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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요르단의 와디 아그라바 협곡에 파편 낙하
요르단군, 폭발현장 조사와 경계에 나서
뉴시스

[예루살렘=AP/뉴시스]이스라엘군이 25일 동예루살렘 슈아파트 난민촌에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대원 우다이 타미미의 집을 철거한 후 철수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26일 요르단강 서안지구 점령지의 제닌 난민촌을 급습하면서 60세 여성을 포함해 팔레스타인인 8명을 살해하고 최소 16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이 밝혔다. 202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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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요르단군은 8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 요르단의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지역의 상공에서 로켓포탄 한 발이 폭발했다고 발표했다. 아직 보고된 사상자는 없다고 했다.

요르단군 발표에 따르면 8일 밤 10시 25분께 로켓 한 발이 이르비드주의 와디 아그라바 협곡 상공에서 폭발했다. 이로 인해 부근 지역에 많은 폭탄 파편들이 낙하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요르단군은 아직 인명 살상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된 것이 없지만 요르단군의 왕립공병부대가 폭발 현장에 나가서 조사와 수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요르단은 이 지역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요르단 상공의 로켓포탄은 시리아내의 반군 지역에서 8일 밤(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지역 안으로 3차례의 로켓포 공격이 가해졌다고 이스라엘군이 발표한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군은 이번에 시리아에서 발사된 로켓포탄 가운데 한 발 만이 이스라엘이 합병한 영토인 골란고원의 공지에 떨어졌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동예루살렘과 서안지구 등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지역의 관리· 중재역을 유엔으로부터 위임받은 요르단은 최근 이스라엘 극우파 정부의 팔레스타인들에 대한 공격과 이스라엘군의 회교사원 공격에 대해 비난과 자제를 촉구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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