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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개막전에서 팔꿈치 부상을 입었던 롯데 자이언츠 우완 유망주 이민석(20)이 결국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민석은 지난 1일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에 구원 등판했다. 8회 1사에서 마운드에 오른 이민석은 9회 2사까지 4타자 연속 범타 처리를 하며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다.
그러나 이민석은 후속타자 양의지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후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더그아웃에 교체 사인을 전달했다. 이민석은 지난 3일 부산 소재 병원에서 1차 진단을 받았고 팔꿈치 손상 소견이 나왔다.
이민석은 지난 6일 명확한 진단을 위해 서울 소재 병원에서 2차 진단을 받았다. 롯데 구단은 7일 "이민석은 14일 서울 청담 리온 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과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을 받는다"라고 알렸다. 재활 기간은 1년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이민석은 직구 최고 155km/h를 던지는 우완 파이어볼러다. 지난 시즌 데뷔해 27경기 1승 1패 5홀드 33⅔이닝 37탈삼진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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