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김영수. [사진=KPGA]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코리아 챔피언십’이 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의 잭니클러스골프클럽코리아에서 열린다.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가 국내에서 함께 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2013년 발렌타인챔피언십 이후 약 10년만이다. 이번 코리아 챔피언십에는 총 156명이 출전한다. DP월드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91명,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55명, 초청선수 10명이 나선다. 2개 투어의 시드 순위 기준은 2023 시즌이다.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김영수(34)를 비롯해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인 서요섭(27),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인 김민규(22), 베테랑 박상현(40), 2019년과 2020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문경준(41) 등이다.
우승자에게는 DP월드투어 2년 시드(2024~2025년)와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460포인트가 지급된다. 그리고 KPGA 코리안투어 시드는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이 부여된다. 대회 총상금은 200만 달러로 우승상금은 34만 달러다. 제네시스는 이번 코리아 챔피언십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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