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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승부 조작 제명' 최성국, '무자격' 지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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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축구협회의 승부조작 사면 파문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승부조작으로 영구제명된, 국가대표 출신 최성국 씨가 청소년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승부조작 사면 파문으로 축구협회 이사회가 총사퇴한 어제(4일), 한 청소년 축구 클럽의 훈련장에 낯익은 얼굴이 보입니다.

선수들의 훈련 동작을 지시하며, 코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 사람은 2011년 K리그 승부 조작 파문으로 영구 제명을 당한 전 국가대표 최성국 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