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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13년 만에 속편 제작 확정…"'마이펫'·'씽' 속편도 제작"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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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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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드림웍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슈렉'의 속편이 제작된다.

4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는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CEO 크리스 멜레단드리의 말을 빌려 '슈렉'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스트인 마이클 마이어스, 카메론 디아즈, 에디 머피를 복귀시키며 '슈렉5'를 제작하면서 '슈렉' 프랜차이즈를 리부트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단독보도했다.

그는 "우리는 출연진이 모두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 지금 대화가 시작되고 있으며, 확실한 것은 배우들 모두 엄청난 열정이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2001년 개봉한 '슈렉'은 큰 인기를 얻으면서 꾸준히 속편이 제작되었는데, 2010년 '슈렉 포에버'를 끝으로 시리즈는 막을 내렸다. 이후 2011년 스핀오프 시리즈인 '장화신은 고양이'가 개봉했고, 지난해에는 11년 만의 속편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 개봉하며 관객들을 찾았다.

'슈렉' 시리즈를 제작했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2016년 유니버설 픽처스의 모회사 컴캐스트에 인수되었고, 이로 인해 이미 이전에 유니버설 산하로 편입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한 지붕 아래로 묶이게 됐다.

멜레단드리는 '슈렉5'의 제작을 비롯, '마이펫의 이중생활3', '씽3' 등도 현재 개발 단계에 착수했음을 밝혔다.

한편,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슈렉5'를 비롯해 동키(에디 머피 분) 스핀오프의 제작도 함께 알렸다.

사진= 드림웍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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