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임영웅이 FC서울을 위해 시축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또 한번 막강한 티켓 파워로 눈길을 모은다. 팬들은 그런 임영웅을 지지하면서도 서포터를 위한 자리를 비워두는 등 성숙한 팬문화로 화답하고 있다.
임영웅은 오는 8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대구FC 경기에서 시축할 예정이다. 공지가 나온 뒤 구단에는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어느때보다 뜨거운 열기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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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FC서울을 위해 시축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또 한번 막강한 티켓 파워로 눈길을 모은다. 팬들은 그런 임영웅을 지지하면서도 서포터를 위한 자리를 비워두는 등 성숙한 팬문화로 화답하고 있다.
임영웅은 오는 8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대구FC 경기에서 시축할 예정이다. 공지가 나온 뒤 구단에는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어느때보다 뜨거운 열기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임영웅을 보기 위한 팬덤 영웅시대가 티켓팅 전쟁에 합류하면서 입장권은 빠른 속도로 팔려나갔다. 오픈 30분 만에 2만 5천장을 넘어서면서 구단이 3층 사이드 좌석까지 추가로 개방했을 정도라, '호남평야'를 대관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던 임영웅의 티켓 파워가 또 한번 입증됐다. 축구팬들도 이 같은 관중 동원 효과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임영웅 팬덤은 자칫 축구팬들의 경기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자체적으로 세운 공지를 철저히 지키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팬덤 영웅시대 측은 경기 상대팀인 대구FC와 하늘색으로 상징색이 겹치기 때문에 당일 하늘색 복장은 자제해달라고 팬들에게 요청했다. 기존 경기장의 문화를 지켜주기 위해서다.
또한 영웅시대 측은 "임영웅 아티스트 사진 촬영으로 다른 관중들께 피해를 주는 행동을 삼가달라", "중도 이탈없이 경기를 끝까지 관람해달라" 등 세심한 공지를 남겼다. 특히 축구 팬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서포터들을 위한 자리는 비워둘 것을 당부했는데, 실제 현재까지 다른 좌석은 모두 매진됐음에도 북측 자유석과 원정석은 여유있게 남아있는 상태다.
평소 연예계 대표 축구광으로 알려진 임영웅이 FC 서울 측에 먼저 연락을 취하면서 이번 시축이 성사됐다는 후문. 성숙한 팬문화가 뒷받침된 임영웅의 시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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